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 리뷰(보이는 ai스피커)
아마존에 싸게 떠서 구입한 구글의 ai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
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랑 구글 홈미니랑 세트로 저렴하게 팔아서 구입해봤다.
2021년 4월 출시된 제품이라 그럭저럭 신상이라면 신상일수도 있는 네스트허브.
요즘 내방 꾸미기라는 원대한 목표 실현을 위해 구입한 것인데,
정작 내 방에는 구글 홈미니를 두고, 이 네스트 허브는 주방의 아일랜드 식탁 위가 더 어울려서
그쪽으로 설치.
사실 방에는 스크린이 이미 너무 많...
사실 구입한지는 한 달 넘었는데 이제서야 설치하는 게으름이란...
박스는 요렇다.
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는 스피커만 있는게 아니라
7인치 디스플레이가 달린 형태다.
ai스피커라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디지털액자에 스피커가 붙어있는 모양새이기도 함.
헤이 구글을 외치면 된다고 저렇게 써있네.
포장지 뒷면.
굉장히 zen 무드의 사진.
간결하고 무난한 형태다보니 저렇게 해도 이렇게 해도 조화가 어렵진 않아보인다.
여력만 있으면 방마다 하나씩 놔도 나쁘지 않을 디자인.
측면엔 구글의 네스트허브에서 작동 가능한 서비스들이 표시되어 있다.
이걸로 넷플릭스나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를 볼 필요는 굳이 없을 것 같고,
엄마가 주방에서 음악을 듣거나 유튜브를 틀거나 커피마시면서 디지털 액자의 구글포토를 감상하는 용도 정도로 쓸거라서
다른 서비스들은 크게 구미가 당기지는 않는다.
알람이나 시계 용도로는 쏘 굳.
박스 개봉.
매우 간단한 포장.
물건을 살 때 원가를 생각하며 사진 않지만,
기업 이익을 생각해본다면 구글 참 마진 많이 남을 법한...
요즘 트렌드라죠.
꺼내서 뒷면.
여기가 스피커 부분.
구글의 인공지능 스피커답게 구글 로고가 박혀있고,
하단부 홀에 전원을 연결하면 된다.
설명서 없어도 너무 직관적.
본품을 꺼낸 박스엔 저렇게 전원선이 포장되어 있고, 그걸로 끝.
돼지코가 필요하다.
아일랜드 식탁에 올려두니 제법 그럴싸하다.
이번에 여행다녀온거 포토북으로 만드려고 했는데
그냥 구글포토로 이렇게 띄워버리면 되니까 넘나 편리한 것.
꽤나 만족스러운 소비.
일단 디지털액자로서의 역할 충실하고,
음성인식도 잘되고, 유튜브도 잘 틀어주고, 음악이나 라디오도 잘 틀어주고,
날씨 잘 알려주니 이 이상 바랄건 없다.
집 인터넷이 kt라서 기가지니2가 있는데 내가 지니뮤직을 구독하지 않는 관계로
기가지니는 우리집에선 그냥 채널바꾸거나 넷플릭스 틀어줘 정도의 명령어만 수행하는데
구글 네스트허브 2세대는 화면도 달려있어서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디지털액자만 따로 사도 돈이 드니까 이걸 사는게 더 합리적 소비일지도.
예전 써본 클로바보다 훨씬 음성인식 잘되는 편이고, 기가지니2랑은 비슷한거같음.
구글홈미니는 나중에 별도 리뷰를?
내가 살 땐 다른 색상이 있는지 몰랐는데...(아니면 그냥 눈에 띄는걸 사버렸을 수도)
쿠팡에서 검색해보니 여러 색상이 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최저가인듯.
직구하기 싫으면 여기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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