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일만 하는 나와 엄마가 모처럼 쉬는 날이
평일에 겹쳐서
귀찮다는 엄마를 끌고 가게 된 김포카페, 뱀부15-8.
그냥 검색에는 뱀부카페, 대나무카페, 김포대나무카페
이런 식으로 검색해도 아마 나오지 않을까 싶다.
후기를 보면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앉을 자리가 없다는 그곳으로...
근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상당히... 끝쪽.
지도 상 주변은 별 것 없는데,
북쪽에 가까워져서인지 카페 근처 도로에는 한강변에 철조망도 쳐져있고
그정도로 외진 곳.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라본 김포카페 뱀부카페.
주차장이 좁은건 아닌데
주말같을 때는 카페 규모를 생각한다면 미어터질 느낌?
입구에 들어서자 와~ 소리가 나오는 전경.
실내에 이정도로?
그 와중에 팬더 조각상은 생뚱맞지만 생동감 부여ㅎㅎ
대나무색과 검은 천장의 조화.
실내는 꽤나 넓다.
평일 이른 시간이라 이런 자리도 비어있었다.
엄마는 이쪽이 좋다 해서 이쪽으로 픽.
반대방향은 요런 자리.
숲속에 있는 느낌.
빈백자리도 있는데 거긴 사람들이 있어서 못찍음…
이런 감성 넘치는 자리도!!
연인이랑 데이트라면 이런 자리 너무 낭만적.
2층은 레스토랑인데 벌써 꽉 차있다.
이렇게 외진 곳인데,
가격도 비싼데,
만석이라고…?
물론 분위기는 너무 좋아서 수긍은 갑니다…
시그니처 메뉴들.
죽통에 케잌을 넣은 아주 단순한거지만
팬더 귀여워…
초코랑 티라미수가 있다.
팬더그림이 초코!
다른 빵 종류도 많다.
그리고 비쌈ㅇㅇ
그리고 우리의 픽.
요건 진짜 말그대로 죽통에 초코케잌.
생각 가능한 바로 그 맛.
이뻐서 사봤다만…
초큼 느끼…
2층을 터서 이렇게 높이 자란 대나무도 볼 수 있다.
개방감과 초록초록을 느낄 수 있는 김포카페 뱀부.
뭘보냐.
인테리어 컨셉은 대나무와 라탄을 활용한
휴양지 느낌..?
평온한 오전.
멀어서 여행간 느낌도 들었던 김포카페 뱀부.
초록대나무로 힐링하고 온 김포 대나무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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