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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학금 수혜 학생이 약 7만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부동산 공시가격의 급등과 성적 기준 충족 불이익 때문입니다. 지난해, 국가장학금Ⅰ 유형의 수혜 인원은 80만 명에서 74만 명으로 7만 명 이상 감소했습니다. 국가장학금Ⅰ은 대학 재학생 중 성적과 소득 수준을 기준으로 지원합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은 학생들의 소득 환산액을 높여, 국가장학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장학금 수혜자 수가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한 예산 남은 부분은 2949억 원에 달합니다.
또한, 성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를 충족하지 못하는 학생 비율도 상승했습니다. 2022년 1학기에는 B 학점 이상 학생이 79.9%로 감소했습니다.
부동산 공시가격 상승은 예산 편성 시 충분히 고려될 수 있었지만, 이로 인한 학자금 지원 구간의 변동을 완화할 방안이 필요합니다.
국회는 이를 고려하여 학자금 지원 구간을 조정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이 국가장학금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기사:
https://v.daum.net/v/2023091011131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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