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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2차아파트(현직 원주최역세권/원주역세권) 원주에서 손꼽히는 핫한 지역 중 하나인 원주역세권.남원주역이었다가 기존 원주역이 폐역하면서 원주역으로 최종 역명이 결정됐고, 남원주역세권도 이제 그냥 원주역세권이 되었다. 원주는 사실 이미 청량리와 서울역까지 갈 수 있는 KTX역을 보유하고 있었다. 바로 만종역.그러나 어른들의 사정 때문인건지 만종역은 주변이 크게 개발되지 않았고, 만종역세권도 개발될 기미가 안보이는데다가 원주의 도심인 무실동에서의 접근성이 좀 떨어진다. 물론 단계동, 혁신도시, 명륜동, 단구동 등 기타 다른 동네에서도 좀 멀고 어쩐지 애매한 편. 그러나 원주역은 남원주역으로 불릴 때부터 남원주역세권 개발계획이 이미 있었고, 이 계획이 차근차근 진행됨과 동시에 원주역이 개통되었다.원주개발계획도 무실동과 원주역세권이 원주의 도심으로서 기능.. 더보기
[원주맛집]본가영빈관(짬뽕과 귀래) 선배들이 맨날 맛있다고 했던, 몇년 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나에겐 미지의 동네였던 귀래라는 곳에 위치한 그곳,본가영빈관.사람들은 그냥 원주 영빈관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아무튼 원주맛집으로서 원주에서 중국집으로 어디가 젤 괜찮냐고 물어보면 원주시 전체에선 항상 손꼽히는 곳이다.여기 말고도 유명한 노포가 몇군데 있기도 하고, 시청 주변에도 약간 고급진 곳이 맛이 괜찮긴 한데, 먹어본 결과, 짬뽕만큼은 여기만큼의 임팩트는 없는걸로.원주중국집으로는 어쨌건 탑티어에 속한다.단점은 위치. 그냥 지도만 봐도 알겠지만 주변이 휑한 동네다.여기는 원주와 충주 사이... 무실동에서 자동차로 한 20분 좀 넘게 달려서 도착했다.그래도 저 북원로 길가에 드문드문 카페가 있고, 한적한 시골에서 식사하고 차 한잔 즐기는 여유로움.. 더보기
[포남동 맛집]푸른바다횟집 차없이 간 강릉인지라 바닷가의 이름난 횟집이나 물횟집을 가긴 곤란했던지라 강릉 현지인 맛집을 찾아보자 하고 찾게 된 곳.조건은 포남동에 걸어갈 수 있는 곳이어야 했다.포남동 현지인 맛집 푸른바다횟집~~ 위치는 보다시피 포남동 한복판.난 처음 다녀보는 동네라서 몰랐는데 주변에 나름 음식점들이 좀 있는, 아파트 단지 수요가 좀 있을법한 동네. 혼자 간 거라 다른건 못시키고 물회를 시켰더니 뭔가 잔뜩 들어간 것도 그렇지만,비주얼도 장난 아니게 예쁘다.귤이 들어가서 보기만 해도 상큼~~! 야무지게 비벼서 촵촵. 아 신기하게도 콘치즈가 나온다.거기에 날이 좀 쌀쌀하다고 원래 안주시는 미역국까지 내주시는데 진짜 꿀맛. 원래 숙소 가서 치킨이라도 먹을까 했는데 물회의 맛과 양에 이후 일정은 그대로 리타이어... 내부.. 더보기
단계주공아파트(원주의 반포주공?) 처음 원주에 와서 '입지'로 가장 놀랐던 곳은 어디었을까?그땐 부동산에 관심도 없거니와 타지로 오는 바람에 무실동나 혁신도시에도 전혀 관심 없었고, 고속버스터미널이 가까운 곳이 가장 중요했었다.그리고 단계아파트를 봤을땐 좀 충격이었다.터미널에서 맘잡고 뛰면 3분컷인 이곳 단계주공아파트.서울로 따지면 여기가 반포주공 아니겠는가? 같은 주공으로 비교하려고 한거지 반포자이, 미도 등등 고터 주변 아파트 입지와 비할 만한 입지다.그리고 상권으로 따지면 무실동 상권만큼이나 큰게 또 단계동 상권이고, 강원도 유일의 백화점도 직선거리로 도보로 금방 갈 수 있는 곳이니까 원주의 반포라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니지 않나 싶다.물론 집값, 땅값으로 비교하시지는 마시고... 1. 입지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무실동이나 나중에 .. 더보기
원주 더샵센트럴파크 간단 근황 원주 더샵센트럴파크의 초간단 근황. 도색을 시작했나봅니다. 다 칠해지면 더 이쁘겠네요. 소유도 안했는데 왠지 더샵 볼때마다 이쁜거같음... 원주의 스카이라인이 바뀌는 중. 더보기
[제천맛집]송학반점(송학반장) 임장하러 갔지만 애매하게 도착해버려서 일단 밥부터 먹어야 했다.제천에 아파트도 보러 왔지만 어떻게 보면 더 큰 목적이었던 제천맛집으로 향했다.이름하여 송학반점. 보통 중국집은 xx반점 이렇게 붙이지만, 화상(화교)이 운영하는 중국집은 반장이라고 명명한다고 한다.제천 시외버스터미널 기준으로 10분정도 슬슬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송학반장. 일단 음식사진부터, 야무지게 비벼서 먹어보니, 맛있다.맛표현은 잘 못해서 흠...마지막 양파 한 점까지 훑어먹었다. 강력해보이는, 노포의 아우라를 풍기는 외관. 진짜 오래된 것이 느껴진다.바닥이며, 벽이며, 방안이며...찍진 못했지만 그래도 안에 보면 중정도 있고 더 안쪽으로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거같은데...혼자가서 잘 모르겠다.애매한 시간에 갔는데도 홀에서 먹는 분.. 더보기
하소주공1단지(제천) 공시지가 1억 이하의 용적률 아름다운 주공을 뒤지다 보니제천에도 몇 곳 눈에 띈다.여기도 이미 투자자의 손길이 거쳐간지 좀 되긴 했다.작년말에 아마 한바퀴 훑고들 가신듯. 1. 입지 제천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작은 도시다.서울이나 수도권을 제외하고서라도 원주랑 비교해도 확실히...그래서 입지(직주근접, 학군, 주요교통시설, 마트 등)라는게 사실 아주 큰 의미가 있을까 싶기는 하다.이건 순전히 제천시가 어딜 집중적으로 도시개발할 것인가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 일단 입지적으로 하소주공1단지는 매우 좋다.일단 걍 단지 앞에 롯데마트가 큼직하게 있고, 제천시외버스터미널, 제천고속버스터미널까지 걸어서 15분에 제천시청도 가깝다.중앙선KTX로 KTX이음이 다니게 된 제천역도 비슷하게 걸릴 것이.. 더보기
[카페]도로커피(feat.본가영빈관) 심신이 지친 동기 셋이서 오랜만에 맛있는거 먹고 수다도 떨 겸, 선배들이 그렇게 극찬해 마지않는 본가영빈관에 들렀다가 가본 도로커피. 지도에조차 본가영빈관은 디폴트로 표시되니 참 원주맛집이구나 싶었다. 귀래는 맨날 얘기만 들었는데 무실동에서는 꽤 거리가 있다. 한 20분 넘게 걸린듯? 시골동네인데 드문 드문 카페도 있고, 동네가게도 있고 뭐 그런 곳인데, 이곳에 외지인들이 오고 카페가 영업할 수 있는 가장 근원은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원주맛집 본가영빈관때문이지 않나 싶기도. 이번에 가 본 도로커피도 있는 줄도 몰랐는데 본가영빈관에서 고기짬뽕 뚝딱 하고 나오니 바로 길건너에 있어서 가본거니까... 이 동네의 오래된 새마을회관 건물을 사서 1층은 카페, 2층은 살림집으로 만든거같다.결혼 안하고 애도 없다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