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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록/수도권

[강원도 원주시 분양]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feat. 스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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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는 최근 어마어마한 분양 폭탄을 보이고 있다.
오랫동안 유망주였던 입지부터 읭? 스러운 곳들까지.

아마 원주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곳은 무실풍경채(속칭 무풍)일 것이고,
입지와 세대수를 봤을 때 더샵과 함께 원주 쌍두마차가 될 것은
원주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당연한지라 무풍은 굳이 소개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원주사람들에게 고분양가로 느껴지는 무풍과,
최근 분양을 하는 많은 세대들에서
중심을 잡고 내집 마련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동산은 어찌됐건 입지다.
그리고 오랫동안 현지인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던, 그리고 익숙한 곳이
지방도시에서는 괜찮은 입지라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원주는 무실동, 혁신도시, 기업도시의 1도심 2부도심 체계로 개발 중인지라
여기서 너무 동떨어지면 아무리 원주가 차타고 가면 다 금방금방 가는 곳이라 할지라도
리스크가 커진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관설동 유보라)는
원주사람들에게는 예전부터 회자되던,
그리고 아주 익숙한 곳이다.

바로 예전 원주전화국(원주 KT) 부지.
여기는 예전부터 아파트 들어온다 들어온다 들어온다 하다가
이제 분양을 끝낸 곳.

지방도시임에도 단관택지라는 원주 내 규모 있는 택지와 바로 앞 혁신도시를 끼고 있을 수 있는건
여기가 구 관공서(전화국도 KT 전에는 공공기관이었으니) 자리였기 때문이다.

476세대로 중간규모 세대수.

1. 입지

일단 크게 보면, KTX원주역까지 4키로, 무실동 상권까지도 4키로.
원주역까지 자차로 이동한다면 서울 왕래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초혁신도시라는 네이밍을 붙인만큼 혁신도시쪽과의 연계도 살펴봐야 한다.
선을 좀 더 길게 그었지만, 건강보험공단 본사까지 도보로 20분 내 출근 가능하다.
물론 버스나 자차, 자전거라면 훨씬 가깝고.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어디든 버스나 자차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혁신도시가 깨끗하고 쾌적하기는 하지만 상권이 아직까지도 살아나지 않은걸 감안한다면
통근거리를 도보 10분정도 증가시키면서 인프라를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겐 나쁘지 않아보인다.

그리고 스타벅스까지 도보 5분,
원주 트레이더스(짓는중)까지 4분.
참고로 횡단보도 건너편엔 홈플러스가 있다.

단지에서만 바라보면 녹지라고는 혁신도시 방향의 치악산만 보이지만,
사실 원주천 도보 3분이고
단관택지쪽 단관공원이 도보 10분이다.
원주천이 예전보다 많이 정비되어서 충분히 운동 가능한 수변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2. 공사현장

KT건물 부순지 얼마 안됐었다.
이제 곧 올라가겠지.

3. 주변

단지 앞 홈플.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다.
그리고 저 뒤는 단관택지 상권이라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음.

단지 남쪽은 이런 신축 원룸단지.

세대수가 많지는 않다.

원주천을 다리만 건너면 혁신도시다.

이렇게 크진 않지만
치악산과 어우러진 원주천을 건너본다면

바로 혁신도시이자
원주 트레이더스가 들어올 곳이 지척.

한 번 더 봐주고나면,

스타벅스가 있다.
도보 5분컷.
원주천 보면서 가면 8분컷.

다이소는 조금 더 걸리겠군.

유난히 날씨가 좋았던 날.
임장인 여행인지…

4. 결
가장 큰 무실동상권이랑은 약간 거리가 있으나,
이쪽은 또 나름 생활권이 다른 곳이다.
관설동과 단구동을 아우르는 단관택지라는
깨끗하면서도 연륜있는 상권과
혁신도시 근접이라는 직주근접성을 동시에 누리고,
곧 들어올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홈플러스 사이에 위치한 곳.
근처에 하이패스 IC 신규 설치, 주변 세대수 증가 예정(상대적으로 입지가 좀 좋지 않은),
깨끗한 녹지와 수변공간의 이용,
그리고 생각도 못한 스세권까지
좋은 동호수만 잡으면 실속있는 주거지가 될
초혁신도시 유보라 마크브릿지.

날이 좋아서 더 좋아보였던
관설동 반도유보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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